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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New Zealand)

<Day 16: 웰링턴>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31일 목요일 ] 여행 16일차: 웰링턴(Wellington) ▶ Cuba Street ▶ Museum of New Zealand Te Papa Tongarewa ▶ Wellington Museum ▶New Zealand Parliament Buildings▶fireworks # 10:55 am 아침으로 전날 카운트 다운에서 사 온 로스트 치킨이랑 요거트 챙겨 먹으면서 내일 페리 터미널까지 갈 방법을 알아봤다. 백패커스에 말하면 티켓을 따로 살 수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아니었나 보다. '트렉 백패커스' 리셉션에 물어봤더니 기차역에 가야 셔틀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거기서 셔틀 타면 페리 터미널까지 갈 수 있다고 얘기해줬다. 백패커스에서 웰링턴 기차역까지 가려면 우버를 타야하기에 우.. 더보기
<Day 15: 웰링턴>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 여행 15일차: 웰링턴(Wellington) ▶ Wellington Cable Car ▶ Wellington Botanic Garden # 09:28 am 전날 저녁 블로그에 꽂혀서 새벽 3시까지 잠 안 자고 글을 썼는데 숙소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서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했다. 늦게 잤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7시 반쯤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신기했던 아침 # 12:01 pm 느즈막히 일어나 어제 장 봐온 것들로 아침 겸 점심을 차렸다. 크로아상 + 토마토 + 아보카도 + 브리치즈 이렇게 넣어 먹으면 꿀맛 !!! 이었는데... 역시 같은 음식도 누구랑 먹는지, 어디서 먹는지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법이다. 분명 현희랑 먹었을 땐 너무 맛있었는데 혼자 먹으니 .. 더보기
<Day 14: 웰링턴>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 여행 14일차: 웰링턴(Wellington) ▶Lambton Harbour▶City Gallery Wellington # 07:34 am '왕가누이'에서 마지막 여행 도시인 '웰링턴'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왕가누이에서 웰링턴으로 가는 인터시티 버스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15분 왕가누이(황가누이) 인터시티 버스 타는 곳은 '29 Taupo Quay, outside The Tram Shed' 내가 묵은 숙소에서 버스정류장까지 차로는 3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였지만 이 지역 자체에 운행되는 우버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걸어가야만 했다. 구글맵에선 걸어서 17분 걸리는 거리라고 나왔지만 짐 때문에 더 오래 걸릴 거 같아 조금 더 일찍 출발했다. # 07:54 a.. 더보기
<Day 13: 왕가누이>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 여행 13일차: 왕가누이(Whanganui/Wanganui) ▶Durie Hill Elevator & Elevator Tower ▶War Memorial Tower ▶Whanganui Regional Museum # 09:17 am 전날 뉴월드에서 산 롤케이크와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북섬 '웰링턴'에서 남섬 '픽턴'으로 넘어가는 페리 티켓 날짜를 하루 미뤄 1월 1일로 변경해 놓은 뒤 본격적으로 왕가누이 시티를 구경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 11:13 am 제일 먼저 관광하러 갈 곳은 'Durie Hill Elevator & Elevator Tower' 내가 묵은 숙소 'Braemar House YHA Hostel'에서 '두리힐 엘리베이터 타워'까지.. 더보기
<Day 12: 왕가누이>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 여행 12일차: 왕가누이(Whanganui/Wanganui) ▶Whanganui River # 08:11 am 오늘은 '뉴플리머스'에서 '왕가누이'로 이동하는 날이다. 뉴플리머스 인터시티 버스 타는 곳에 가기 위해 우버를 불렀다. 내가 머문 숙소 'Duck & Drakes Backpackers'에서 버스 타는 곳까지는 차로 4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이고, 예약해둔 인터시티는 8시 30분 출발 버스였기에 8시에 숙소를 나서면 시간이 충분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계획했던 것과는 달리 10분동안이나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버가 잡히지를 않았다. 근처에 운행하는 차가 한 대도 없었다. 크리스마스날 타라나키산에 가기 위해 우버를 불렀을때 안 잡힌 이유가 공휴일이었기 .. 더보기
<Day 11: 에그몬트 국립공원>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 여행 11일차: 에그몬트 국립공원(Egmont National Park) ▶Pouakai Circuit Reflective Tarn (Mount Taranaki) 뉴질랜드에는 총 13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북섬에 3곳이 있고, 남섬에 10곳이 있다. 지난번 타우포 여행 때 다녀왔던 '통가리로'는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국립공원 중 하나이며, 오늘 다녀온 '에그몬트' 또한 뉴질랜드 북섬 국립공원 중 하나이다. 뉴질랜드 북섬 서해안에 있는 타라나키 지역의 상징인 타라나키 산(또는 에그몬트 산)은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산이다. 타라나키 산과 주위의 지역이 에그몬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원뿔 모양을 가진 타라나키산의 높이는 2,518m이고, 산의 남쪽 측면에 있.. 더보기
<Day 10: 뉴플리머스>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 여행 10일차: 뉴플리머스(New Plymouth) ▶New Plymouth Coastal Walkway ▶Wind Wand ▶Paritutu Rock # 10:29 am 오늘은 크리스마스날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등산 갈 준비를 마치고 밑으로 내려갔더니 테이블 위에 초콜릿이 놓여있었다. 숙소 주인분들께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투숙객들을 위해 준비해둔 선물이었다. 아침부터 마음이 따뜻해진다. # 10:30 am 아침으로 간단히 샐러드에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버섯을 먹었다. # 11:15 am 타라나키 산에 가기 위해 여기 뉴플리머스까지 온 건데 문제가 생겼다. 크리스마스날은 공휴일이라 산까지 운행되는 셔틀 버스가 없어서 우버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우버도 잡히지가 않았다... 더보기
<Day 9: 뉴플리머스>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4일 목요일 ] 여행 9일차: 뉴플리머스(New Plymouth) ▶Pukekura Park ▶Clock Tower ▶Govett-Brewster Art Gallery/Len Lye Centre ▶Puke Ariki Library and Museum # 11:43 am 날씨가 너무 좋다.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 색깔이 어떻게 저렇게 예쁠 수가 있지? 해변가 산책로도 걸어보고 싶어졌다. 우선은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Pukekura Park부터 갔다. # 11:46 am 공원 맵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컸다. 뉴질랜드에는 이런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 공원 안에 산책로를 잘 만들어놓아서 가볍게 운동삼아 걸어 보기 좋다. # 11:53 am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나온 .. 더보기
<Day 8: 뉴플리머스>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 여행 8일차: 뉴플리머스(New Plymouth) # 09:47 am 오늘 아침은 계란 토마토 볶음에 아스파라거스와 버섯도 구워 먹기로! # 10:08 am 어릴 땐 먹지도 않았던 것들을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기 시작했다. 입맛이 변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 # 05:24 pm 맨 처음 계획했던 일정은 12/21(월) 뉴플리머스 도착 12/22(화) 12/23(수) 12/24(목) 12/25(금) 12/26(토) 왕가누이로 이동 뉴플리머스에서 5박 6일 동안 시간을 보낸 뒤 토요일에 왕가누이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목요일까지 계속 비가 오고, 금요일엔 타라나키 산에 갈 수 있는 셔틀버스가 없어서 토요일날 왕가누이로 가버리면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거 같아 뉴.. 더보기
<Day 7: 뉴플리머스>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 여행 7일차: 뉴플리머스(New Plymouth) # 10:12 am 타우랑가 키위 농장에서 일할 때 오전 일찍 일어났었는데 몸이 아직 그걸 기억하는 모양이다. 늦어도 오전 8시 정도가 되면 눈이 저절로 떠지는 게 너무 신기하다. 오늘도 7시반쯤 일어났고, 일어나자마자 내가 묵는 백패커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타라나키 산 셔틀버스를 찾아보았다. $45에 Mangorei Track Trailhead 코스 왕복 셔틀이 있었는데 다만 내가 가고 싶어 하는 크리스마스날엔 예약이 불가능했다. 더 알아봐야 할 듯하다. # 12:35 pm 웨어하우스 가는 길에 본 St Andrews # 12:49 pm 저 멀리 PAK'n SAVE 가 보인다. 반가운 노란 간판 # 12:53 pm.. 더보기
<Day 6: 뉴플리머스>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 여행 6일차: 뉴플리머스(New Plymouth) # 08:18 am 오늘은 '파머스턴 노스'에서 '뉴플리머스'로 이동하는 날이다. 파머스턴 노스에 머물면서 따로 관광을 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만약 돌아다녔더라면 뒤에 남은 여행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을 듯하다. 그나마 여기가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도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쉬었다 가는 시간이었다 생각하기로 ! B&B 였기에 이 날 아침도 식사가 제공되었다. 숙소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반까지이고, 파머스턴 노스에서 뉴플리머스로 가는 인터시티 버스 출발 시각은 오후 1시 25분이라 3시간 정도의 텀이 생겼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집주인분께 연락해서 조금 더 있다가.. 더보기
<Day 5: 파머스턴 노스>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20일 일요일 ] 여행 5일차: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 # 07:45 am B&B라서 아침이 제공되었다. 너무 행복하다. 조식이 나온다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 # 05:31 pm 감기 몸살로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아서 숙소에서 푹 쉬다가 마트 가려고 밖으로 나왔다. # 05:46 pm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이 닫혀있었고, 길거리에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다. 차들만 지나다닐 뿐 마치 유령 도시 같은 기분이 들었다. 무서웡 ㅜㅜ 가게들이 5시면 영업 종료해서 그런가 카운트 다운 마트에 갔더니 마트 안에는 사람이 제법 많았다. # 06:23 pm 숙소 바로 근처에 큰 공원이 있어서 거기에 가볼까 하다가 뭔가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숙소로 바로 들어갔다. 길거리에 이.. 더보기
<Day 4: 파머스턴 노스>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 여행 4일차: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 # 10:30 am 오늘은 Taupo(타우포)에서 Palmerston North(파머스턴 노스)로 가는 날이다. 아침에 백패커스 떠나기 전에 유고랑 작별 인사를 했는데 유고도 내년 1월쯤 남섬에 갈 계획이라고 그땐 중고차 사서 차 끌고 갈 거라고 했다. 남섬에 가면 연락할 테니 꼭 보자면서 마지막 포옹을 했는데... 포옹하다가 유고 어깨에다가 내 얼굴에 바른 BB를 묻혀버렸다. 웁스 미안하다 유고야... 그리고 우리 남섬에서 꼭 다시 만나자! 뉴질랜드 InterCity 버스 정류장은 각 도시의 관광 안내소라 할 수 있는 i-SITE Visitor Information Centre 근처에 있다. 타우포에서 .. 더보기
<Day 3: 타우포>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 여행 3일차: 타우포(Taupo) ▶Mine Bay Maori Rock Carvings ▶Spa Thermal Park ▶Huka Falls # 10:00 am 백패커스에서 만난 할머니께서 크루즈를 타고 마오리 암각화를 보러 다녀올 수 있는 액티비티를 추천해주셔서 프랑스 친구 유고랑 같이 가기로 했고, 전날 밤 Bookme를 통해 오전 10시 반 출발 편을 예약해뒀다. 오늘 오전 9시50분쯤 유고와 함께 백패커스를 나섰고, 걸어서 10분 만에 Taupo Boat Harbour에 도착했다. 삼십 분 일찍 도착한 우리는 바로 옆 Floatplane 탑승하는 곳에서 백조와 오리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매일 아침 여기에 와서 수영을 한다는 유고는 이때까지 여행한 뉴질.. 더보기
<Day 2: 통가리로 국립공원>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 여행 2일차: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 ▶Tongariro Alpine Crossing 내가 타우포로 여행을 온 이유는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하이킹을 하기 위해서이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복합유산(자연유산이면서 문화유산)인 통가리로 국립공원(Tongariro National Park)에는 세 개의 화산 봉우리가 있다. 1. 나우루호에(Mount Ngauruhoe, 2,291m) 2. 루아페후(Mount Ruapehu, 2,797m) → 뉴질랜드 북쪽 섬에서 가장 높은 산 3. 통가리로(Mount Tongariro, 1,968m) 이 봉우리들은 모두 '환태평양 불의 고리(.. 더보기
<Day 1: 타우포>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 여행 1일차: 타우포(Taupo) ▶LoveTaupo ▶Lake Taupo ▶Giant Bicycle Taupo # 06:22 am 전날 밤 근처에 살고 있던 중국인 친구 Phoebe랑 Phoebe가 살고 있는 집 친구들이랑 마지막 작별 인사를 밤 11시까지 진하게 하고선 집에 와서 최종 짐 정리를 하기 시작한 게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눈이 반 감긴 채로 1시간 동안 짐 정리를 마무리했고, 지쳐서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타우포로 가는 인터시티 버스 출발 시각은 오전 7시. 오전 이른 시간에는 우버가 잘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좀 더 여유 있게 준비하기 위해 버스 출발 두 시간 반 전인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떠날 채비를 했다. 타우랑가 떠나기 .. 더보기
<출발 전> 뉴질랜드 북섬 뚜벅이 여행 16박17일 뉴질랜드 비자 자동 연장 뉴질랜드에 온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9월 말쯤이었나? 귀국 비행 편을 한창 알아보고 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한 가지 발표를 했다. 지금 남아있는 워홀러들 중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 사이에 비자가 만료되는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에 한해서 내년 6월 30일까지 일하며 지낼 수 있는 SSE(Supplementary Seasonal Employer Work Visa) 비자로 자동 연장해주겠다는 발표였다. SSE 비자는 '추가 계절 고용주 워크 비자'로 말 그대로 일손이 부족한 원예업(농장), 와이너리 같은 곳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였고, 한국에 11월 말에 돌아갈지 12월 초에 돌아갈지를 고민을 하고 있던 나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간편하게 족욕하는 방법 쌓인 피로를 풀 때 '족욕'만큼 간단하고 효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싶다. 장시간 서서 일하다 보면 다리가 아픈 건 물론이고 피로가 쌓여 종아리가 땡땡하게 부어있기 부지기수이다. 근육이 뭉쳤을 때 근육통 약을 먹는다던지, 연고를 바른다던지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가 더 좋은 방법이 족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는 나는 족욕기를 구매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족욕기 파는 곳을 알아본 적 있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파머스(Farmers)라는 곳에서 'Foot Spa'라고 검색했을 때 위 사진과 같이 두 가지의 제품이 조회가 되었고,가격은 각 $200, $100 가량에 판매되고 있었다. 한화로는 각 16만 원, 8만 원 정도 처음엔 오른쪽 8.. 더보기
뉴질랜드 유기농 생리대 'Oi' ▶ 'Oi' 생리대 ?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올 때 챙겨 왔던 '나트라 케어' 생리대가 다 동나서 뉴질랜드에서 파는 유기농 생리대를 찾다가 발견한 'Oi' 'Oi'는 'Organic Initiative'의 줄임말로, 2015년 뉴질랜드 아오테로아에서 시작되었으며, 대부분 여성들로 구성되어있는 팀이 이끄는 뉴질랜드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성 위생 브랜드이다. 'Oi'는 모든 주요 슈퍼마켓과 '웨어하우스'뿐만 아니라 많은 약국들과 유기농 가게에서 찾을 수 있다. 탐폰, 생리대, 팬티라이너, 생리 컵, 성인용 패드 등 여성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Oi 생리대, 팬티라이너, 성인용 패드, 탐폰 등은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들어졌다. 유기농 제품에는 화학 물질도, 유해한 방부제나 첨가물도 들어 있..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는 방법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한국으로 보낼 편지를 챙겨서 우체국으로 갑니다. 우체국뿐만 아니라 편의점 기타 등등 다양한 곳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아래 간판과 같이 빨간 바탕 + 하얀 편지지 모양의 로고가 붙어 있는 곳을 찾아가면 됩니다. 저는 오클랜드 뉴마켓 근처에 있는 우체국(Postal Services)을 찾아갔습니다. 2. 한국으로 편지 보내고 싶다고 말한 뒤 우표를 받아서 결제하면 됩니다. (I'd like to send this letter to South Korea.)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편지를 부치려면 국제 배송이기 때문에 우표 + 국제 배송 표시 스티커 이렇게 두 가지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우체국 직원분께 편지를 한국으로 보낼 거라고 말하면 저렇게 두.. 더보기
2019년 크리스마스날의 'Mt Eden(마운트 이든)'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온 지 2주 후쯤이 크리스마스날이었다. 뉴질랜드는 계절이 한국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한겨울의 크리스마스가 아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한국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는 달리 여기는 상점이나 레스토랑 등 대부분의 가게들이 장사를 하지 않아 거리 자체가 고요했고, 날씨도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이 아니라 햇빛이 쨍쨍 비치는 여름이어서 그런지 전혀 크리스마스날 같지가 않았다. 뉴질랜드는 12월 말쯤부터 1월까지 긴 홀리데이기간이다. 한국에 여름 휴가철이 있듯 여기도 그 기간인데 한국과 다른 점은 홀리데이 기간이 무척이나 길다는 것이다. 최소 2주 ~ 한 달 넘게까지도 쉬었다. 여기서 특이한건 회사뿐만 아니라 관공서나 이런 곳도 아예 문을 닫는다는 것.. 더보기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다양한 마트 추천 처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왔을 때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 위해 여러 마트들을 찾아다녔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떤 마트에서 어떤 물건들을 구매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까 한다. 우선 오클랜드 시티 기준으로 했을 때 파캔 세이브, 웨어하우스, 케이마트, 뉴월드마트, 카운트다운, 아이 마트, 로얄 세이브마트, 퓨레인 아시안 슈퍼마켓, 림차우 슈퍼마켓 등이 있는데 크게 나눠보면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 웨어하우스, 케이마트 식재료, 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 뉴월드 메트로, 카운트다운, 파캔세이브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국 마트: 퓨레인 아시안 슈퍼마켓, 림차우 슈퍼마켓 한인마트: 아이 마트, 로얄 세이브 마트 이 정도로 나눠볼 수 있을듯하다. 1. The Wa.. 더보기
뉴질랜드 빈대(bedbug), 벼룩(flea), 진드기와의 싸움 20.04.05(일) 주말을 맞이해 집 뒷마당에서 가드닝을 하고 있는 집주인 언니 따라 나도 바나나 나무에 매달려있는 죽은 잎 따위 들을 잘라내는 일을 한 두 시간 정도 했었다. 그러고 나서 손발 씻고 옷 갈아입고 침대에서 잠시 쉬었는데 그때였던 거 같다 벌레 놈이 내 이불이 붙은 게 다음날부터인가 자고 일어나 보니 종아리와 허벅지 사이에 벌레 물린 자국과 함께 무진장 가렵기 시작했다. 20.04.07(화) 너무 가려워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포포 크림을 발랐는데도 진정이 되질 않았다. 안 그래도 뉴질랜드에 와서 없던 피부묘기증이 생겨서 고민이었는데 벌레 물린 자국에 엄청난 가려움까지 생기다니 : (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개미한테 물린 줄 알고 시간 좀 지나면 금방 나아질 줄 알았다. 20.04.. 더보기
뉴질랜드 케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 온라인 쇼핑 후기 '케미스트 웨어하우스'는 뉴질랜드에서 향수, 영양제, 약, 코스메틱, 뷰티 관련 제품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파는 대형 매장이다. 본사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해있고, 호주와 뉴질랜드에만 매장이 있는 것으로 나와있다. 뉴질랜드에는 영양제, 약 등을 판매하는 약국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격 비교를 해본 결과 '케미스트 웨어하우스'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듯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뉴질랜드에 락다운이 내려졌던 20년 4월에 이용한 후기이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온라인 쇼핑몰 → https://www.chemistwarehouse.co.nz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원하는 제품을 서치창에 영어로 입력 후 검색해도 좋고, 빅세일 상품, 탑 셀링 .. 더보기